대구시(시장 문희갑)는 산업자원부가 한·일 지역간 협력사업의 하나로 추진하는 제3차 한일경제교류회의(4월 24∼26일)에 참석할 지역 첨단분야 기업체를 모집한다.
일본 이시카와(石川)현 가나자와(金澤)시에서 열리는 이번 한·일경제교류회의에는 대구시를 비롯해 경북도·울산시·강원도 등 4개 지자체에서 각각 총 24개 기업이 참가할 예정이다.
참가대상 업종은 전기전자 등 제조업 분야 및 정보기술(IT)업종으로 지자체별로 6개(제조업 3개사, IT분야 3개사) 기업을 선정해 왕복 항공료 지급, 상담알선, 통역 등을 지원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류회의를 통해 이시카와와 도야마, 후쿠이 등 호쿠리쿠 지역과의 새로운 산업협력을 발굴하고, 양국 기업간 무역·투자·기술협력의 계기가 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대구=정재훈기자 jhoo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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