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자원부가 지원하는 물류 B2B 시범사업에 참여 사업자 범위가 넓어질 전망이다.
물류 B2B 시범사업 주관기관인 한국물류컨소시엄은 오는 7월부터 시작되는 2차연도 사업기간부터 한국물류산학연연합회와 해운사들이 추가 참여하기로 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를 위해 물류컨소시엄은 글로벌 해운 e마켓인 지티넥서스(http://www.gtnexus.com)의 국내 참여사인 한진해운·현대상선 등이 B2B 시범사업의 결과물을 2차연도 사업부터 활용할 수 있도록 협의중이다.
물류컨소시엄은 상반기까지 수출입물류분야의 화물추적시스템과 국내 물류의 공급사관리재고(VMI)·택배시스템 설계를 각각 개발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2차연도 사업부터는 물류산학연연합회의 회원사들과 대형선사인 한진해운·현대상선 등이 실제 적용할 수 있는 방안을 도출하기로 했다.
<서한기자 hse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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