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네트워크 장비업체인 시스코시스템스(http://www.cisco.com)는 2002년 2분기(11∼1월) 순익이 최근 전반적인 수요 위축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감소했지만 애널리스트들의 예상치를 상회했다고 6일(현지시각) 발표했다. 시스코는 2분기에 특별 손실을 제외할 경우 순익이 6억6400만달러(주당 9센트)를 기록, 전년 동기의 13억3000만달러(주당 18센트)보다 감소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애널리스트들의 순익 전망치인 주당 5센트는 웃돌았다. 시스코는 같은 기간 매출액의 경우 전년 동기의 67억달러보다 29% 감소한 48억2000만달러를 기록했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2분기 매출은 전분기의 44억달러보다는 늘어난 것이며 전문가들의 예상치인 45억5000만달러보다도 상회하는 것이다. 이날 뉴욕 주식시장에서 시스코의 주가는 전날보다 0.11달러(0.59%) 오른 18.61달러를 보였다.
<서기선기자 kssuh@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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