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중소기업 생산현장에서 차지하는 산업기능요원의 비중이 15.5%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기업청이 1544개 병역지정업체를 대상으로 인력활용실태를 조사한 결과, 업체당 산업기능요원은 6명으로 기업규모가 작을수록 산업기능요원에 대한 의존도가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업체규모별 의존도는 50인 미만 사업장이 20.9%로 가장 높았고 50∼100인 12.8%, 100인 이상 8.4% 순이었다.
산업기능요원이 기업경영에 도움이 되는가를 묻는 질문에는 전체의 95.5%가 ‘도움이 된다’고 답해 산업기능요원 활용제도가 중소기업의 기술·기능 인력의 안정적 확보에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산업기능요원의 월 급여수준은 80만원으로 일반직원의 90.8%에 불과해 이들에 대한 처우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이들 산업기능요원 가운데 의무근무기간 종료후 퇴사비율이 65%에 달해 업체로서는 다년간 숙련된 기술·기능 인력의 손실 방지를 위해 임금 및 복지 향상에 관심을 둬야 할 것으로 조사됐다.
<대전=신선미기자 smshi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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