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트워크 칩 전문업체 글로트렉스(대표 김범수)는 국내 처음으로 하드와이어드(hardwired) 방식의 SAR 프로세서를 통합한 네트워크용 시스템온칩(SoC·모델명 GTX5025-CEUSAR·사진)을 개발했다고 5일 밝혔다.
이 제품은 초고속 정보통신망 구축에 필수적인 ATM/IP 장비용 핵심 칩으로 패킷 처리용 하드와이어드 SAR 프로세서와 프로토콜 처리용 ARM940T 프로세서 코어는 물론, USB·이더넷·UTOPIA·PCMCIA·HDLC 등 다양한 인터페이스를 하나로 통합한 것이 특징이다.
따라서 이 칩을 활용하면 외장형 디지털가입자회선(xDSL) 모뎀, IP 공유기, 소형 라우터, 음성데이터통합(VoIP) 게이트웨이 및 VoDSL 통합인터넷접속장치(IAD) 등 다양한 광대역 네트워킹 장비를 개발할 수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이 회사는 삼성전자 일관생산라인(FAB)을 이용해 생산한 시제품(ES)을 국내외 시스템업체에 제공하고 있으며 1분기중 본격 공급할 계획이다.
김범규 사장은 “ADSL 및 광통신 등 초고속 통신망 구축에 단연 앞서가는 만큼 핵심 칩의 국산화도 필수적”이라며 “VoIP 및 무선랜용 시스템온칩도 연내로 내놓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지연기자 jyju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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