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돗판인쇄가 내년 봄까지 세계 최초로 전자종이를 양산하기 위해 전자종이 원천기술 업체인 미 E잉크에 33억엔을 추가로 출자키로 했다고 마이니치가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돗판인쇄는 이번 출자로 E잉크의 전자잉크를 공급받아 이를 플라스틱 필름에 코팅해 전자종이 ‘프런트 패널’을 만들게 되며 이에 대한 일정기간의 독점적인 권한을 갖게 된다.
돗판인쇄는 올해말까지 생산라인을 갖춰 내년 봄부터 양산에 들어가 2005년까지 월 150만장(8인치 환산)을 생산한다는 목표다.
E잉크는 오는 15일 옥외 광고용 전자종이를 발표하고 내년 중반에 흑백 전자종이, 2004년초 컬러 전자종이, 2005년까지 접을 수 있는 전자종이를 내놓을 계획이다.
전자종이는 두께가 0.5㎜에 불과하고 LCD보다도 전력소모가 적고 선명한 해상도를 보여준다.
돗판인쇄는 지난해 5월에도 E잉크에 100만달러를 투자한 바 있다.
<황도연기자 dyhw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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