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처기업에 대한 사회적 시선이 곱지 않은 가운데 조용하지만 꾸준한 사회봉사로 건전한 기업문화 확산에 앞장서는 사이버교육업체들이 화제다.
아이빌소프트, 제이앤제이교육미디어, 메가스터디, 사이버MBA 등 사이버교육업체들은 수익금 기부와 장애인과 실직자 등 사회 소외계층 무료교육 등을 통해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해 사이버공간을 따뜻한 온정으로 가득 채우고 있다.
아이빌소프트(대표 진교문)는 지난 99년부터 서울장애인연맹이 추천하는 장애인을 대상으로, 개인교육 전문 온스터디(http://www.onstudy.com)의 자격증·외국어·재테크 등 7개 분야 150여개 강좌를 무료로 제공해 지금까지 약 600명에게 교육을 실시했다.
제이앤제이교육미디어(대표 이정열 http://www.jnjedu.net)도 올해부터 매달 2개 강좌를 지정, 수익 일체를 자선단체에 기부하기로 했다. 이 회사는 특히 보다 많은 기부금을 조성하기 위해 그동안 인기 있었던 강좌들을 ‘e-나눔 강좌’로 우선 지정하고 학생의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해당 강좌 수강생들의 이름으로 기부하기로 했다.
사이버수능 전문업체 메가스터디(대표 손성은 http://www.megastudy.net)는 세전 매출액 1% 기부를 통해 사회봉사에 동참하고 있다.
메가스터디는 그동안 아름다운 재단과 장애인편의시설촉진시민연대 등을 통해 소년소녀가장과 장애인 등 소외계층에 컴퓨터 및 휠체어 구입 등을 지원했고 기금의 일부를 장학기금으로 조성하기로 했다.
이밖에 사이버MBA(대표 방석범 http://www.cybermba.com)도 한국산업인력공단과 함께 고학력 미취업자를 대상으로 무료 사이버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 회사는 마케팅과 금융 등 경영 전문 4개 과정을 비롯해 리눅스 및 그래픽 등 8개 IT과정을 제공하고 희망자에 한해 오프라인 교육도 병행한다.
업계 한 관계자는 “사이버교육업체들의 사회봉사 활동이 소외계층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불러일으킬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원배기자 adolf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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