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의 임종현 상무가 23일 반도체 및 액정표시장치(LCD) 제조용 장비개발업체인 한국디엔에스의 신임 대표이사에 선임됐다.
임 사장은 “세계 일류 장비 제조업체로 도약하기 위해 지난해 라인업 구축에 성공한 스피너, 웨트스테이션, 스핀스크러버 등 차세대 300㎜ 웨이퍼용 장비를 중심으로 해외시장 개척에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국디엔에스는 올해 대만과 중국에 보급형 액정표시장치(STN LCD) 제조용 풀라인 설비의 판매거점을 확보, 250억원 규모의 수출을 달성하기로 하는 등 내수와 수출에서 900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린다는 계획이다.
대표이사에 선임된 임종현씨는 76년 성균관대학교 물리학과를 나와 지난 78년 삼성전자 반도체부문 부천공장에 입사한 후 87년 기흥 제조1부장, K2(기흥 10·11·MPS라인) 운영팀장, FAB 1팀장(기흥 FAB 6·7라인)을 역임했다.
<최정훈기자 jhchoi@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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