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코리아(대표 이영수)는 이동전화단말기에 사용되는 고주파(RF) 전력증폭기(PA)를 실리콘(Si)으로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개발은 ST 본사의 연구개발(R&D) 인력과 프랑스 카타니아대학 연구진의 산학과제로 이뤄진 것으로 저비용·신뢰성·유연성 등 실리콘 기술의 우수한 장점만 채택했고 실리콘 공정을 그대로 사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 제품은 ST가 소유한 RF 바이폴러 트랜지스터 기술(BVCEO∼3.5V에서 Ft=50㎓, Fmax=65㎓)을 바탕으로 컬렉터 최적화 기술(SIC)을 적용, 높은 BVCEO(2.7∼5V)에서도 최적의 결과를 도출했다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
ST코리아 이영수 사장은 “이번 개발은 실리콘의 저비용 구조를 RF분야에도 활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설계 툴과 공정기술을 동시에 개발했기 때문에 향후 RF 시스템온칩(SoC) 개발에도 기술선도력을 발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정지연기자 jyju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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