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인쇄회로기판(PCB)잉크 생산업체 한국다이요잉크(대표 유시범)가 경기 반월공단에 제2공장을 준공, 23일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
한국다이요잉크가 80억원을 투입해 완공한 제2공장은 연건평 4959㎡(1500평) 규모로 이동전화용 핵심기판인 빌드업기판용 잉크, 볼그리드어레이(BGA)기판 잉크 등 첨단 PCB용 잉크를 월 130톤씩 생산할 수 있다. 이로써 한국다이요잉크의 PCB잉크 생산능력은 기존의 월 120톤에서 월 250톤으로 두배 이상 늘어나게 됐다.
유시범 사장은 “최근들어 국내 주요 PCB업체들이 메모리모듈·BGA·빌드업 등 첨단 PCB의 생산설비 증설에 경쟁적으로 나서 여기에 필요한 잉크 수요도 덩달아 증가할 것으로 전망, 최첨단 자동화 설비로 구축된 제2공장을 건설했다”고 설명했다.
이 회사는 중국·동남아 등지로의 PCB잉크 수출에도 적극 나서 올해 약 350억원의 매출을 올릴 계획이다.
한편 한국다이요잉크는 이날 영국 DNV로부터 2000년판 ISO9001및 ISO14000 국제인증을 획득했다.
<이희영기자 hy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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