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비스(대표 조민호 http://www.huvis.com)는 2002년도를 정보기술(IT) 인프라구축의 원년으로 정하고 15억∼20억원을 투자할 예정이라고 20일 밝혔다.
휴비스는 지난 한해동안 SK케미칼과 삼양사의 폴리에스테르 부문의 통합법인으로서 양사의 문화 및 영업 통합에 성공했다고 판단하고, 이를 기반으로 올해부터는 사내 경영시스템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이 회사는 상반기 중 중역정보시스템(EIS)과 공장 실시간 DB구축을 통해 본격적인 경영지원에 나설 예정이다. 또 통합 당시 들여온 SK케미칼 시스템의 업그레이드 및 파이어월 도입 등 전산시스템의 개편작업도 벌이기로 했다.
휴비스는 하반기에는 중국 법인과 국내 본사 시스템을 네트워크로 연결하는 방안을 구상할 예정이다. 특히 오는 2003년도 이후 ERP와 SCM, CRM 등 e비즈니스 인프라를 적극 도입하기 위해 올 하반기부터 사전 검토작업에 들어가기로 했다.
<이병희기자 shak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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