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생산 전문업체인 현우맥플러스(대표 최형기 http://www.hwmcplus.com)가 프로젝션TV와 LCD TV 모니터 등 대기업들이 선점하고 있는 디지털 영상가전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현우맥플러스는 18일 오전 새로 이전한 서울 구로구 오류동 신사옥(구 프로칩스 사옥)에서 이전식과 함께 가진 신제품 발표회에서 52인치급 대화면인 프로젝션TV와 22인치 LCD모니터를 선보였다.
프로젝션TV는 완전평면, HD급 고화질, 세련된 디자인이 특징인 디지털TV로 화면밝기 500칼데라, 명암대비 300대1, 16대9 화면 등을 지원하며 크기 37×49×18인치, 무게 42㎏ 등 동급 최고 사양이다. LCD TV 모니터는 데스크톱용 모니터로도 사용할 수 있으며 화면밝기 200칼데라, 명암대비 300대1, 해상도 1600×1200 등을 지원한다.
현우맥플러스는 이들 제품을 늦어도 올 여름께 시장에 본격 선보일 예정으로 모든 제품에 자체 브랜드인 ‘아이미디어(imedia)’를 사용키로 했다.
최형기 사장은 “앞으로 고선명 프로젝션TV, LCD TV 등 디지털 TV와 기존의 DVD플레이어, DVD리시버 등을 포함하는 디지털 홈시어터 시장에 주력해 대기업의 아성에 도전할 것”이라며 “2005년께는 매출 5500억원, 순이익 578억원에 이르는 내실있는 기업으로 성장할 계획”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현우맥플러스는 지난 10일 법정관리가 종결된 위성방송수신기업체 프로칩스의 정식 인수절차를 마쳐 디지털 위성방송수신기 분야로도 진출할 계획이다. 문의 (02)680-5000
<정소영기자 syju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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