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당=대규모 공급계약 체결 소식으로 상한가까지 오른 7810원을 기록. 이 회사의 주가가 상한가를 기록한 것은 지난해 9월 18일 이후 4개월여만에 처음이다. 회사측은 에이팩엔터테인먼트와 715억원 규모의 러시아 클래식 CD·DVD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삼보컴퓨터=PC 경기회복 기대에다 기관들의 매수세가 몰리며 가격제한폭까지 올라 1만800원으로 마감됐다. 지난 한 주 동안 기관이 80억원 어치의 주식을 사들여 대금기준으로 주간 최대 순매수종목이 됐으며 이날도 기관들의 집중매수가 주가를 견인했다. HP와 컴팩의 합병시 수주물량 확대 기대감이 높은데다 두루넷의 매각 가능성 등도 호재로 꼽히고 있다.
◇소프트맥스=온라인게임 업체인 넥슨과 온라인게임 공동사업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혀 5.07% 상승한 6630원으로 장을 마쳤다. 거래량은 전일보다 배 이상 증가한 32만여주를 기록. 회사측은 3년간 게임개발을 전담하고 넥슨이 서버기술을 개발해 공동으로 서비스할 계획이며, 운영비를 제외한 순수익은 소프트맥스와 넥슨에 6 대 4의 비율로 배분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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