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온라인을 통해 판매된 모니터는 전체 시장 규모의 1% 수준에 머문 것으로 나타났다.
모니터 포털 및 온라인 모니터 판매업체인 디스플레이뱅크(대표 권상세 http://www.displaybank.co.kr)는 지난해 국내 대표적인 온라인 쇼핑몰 40여개사를 조사한 결과 모니터 단품의 온라인 판매비중이 3만1500여대로 전체 시장의 1%에 그친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이 판매대수는 PC와 함께 판매되는 번들 제품을 제외한 수치다.
특히 오프라인과 달리 온라인 판매에서는 LCD모니터 판매비중이 45%에 이르고 있어 LCD모니터가 온라인 판매를 주도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LCD모니터 온라인판매의 경우 지난해 1분기에는 15인치 제품만이 판매됐으나 3분기에 접어들면서 70% 미만으로 떨어지는 등 대형 LCD모니터의 판매가 하반기들어 활성화된 것으로 조사됐다.
오프라인과 달리 온라인판매에서는 삼성전자·LG전자 등 대형 모니터업체들의 판매비중이 30% 미만으로 나타나 온라인 구매자의 경우 가격에 보다 민감한 구매추이를 보여줬다. TV수신기능을 지원하는 LCD모니터가 전체 LCD모니터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1분기 3%에서 4분기에는 15% 수준까지 높아져 다기능 모니터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고 있음을 나타냈다.
디스플레이뱅크측은 “지난해 온라인 모니터 판매확대는 LCD모니터가 주도했다”며 “올해에도 이같은 추세는 지속될 것으로 보이며 온라인 판매비중은 3∼5%로 높아져 전년대비 세 배 이상 성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유형준기자 hjyo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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