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등록기업인 위자드소프트는 지난해 매출액이 118억원으로 전년대비 71% 늘었고 순익은 14억원으로 전년보다 180% 증가한 것으로 추정했다.
위자드소프트 관계자는 11일 “기존 PC게임에서 견조한 매출성장세를 보였다”며 “올해는 온라인게임, 모바일게임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올해 매출목표는 216억원, 순익은 35억원”이라며 “지난해말 실시한 온라인게임 유료화도 올해 실적에 반영될 것”이라고 말했다.
위자드소프트는 또 이달말 보호예수물량 30만주가 풀려 단기간 매물부담이 있으나 상반기중으로 소화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조장은기자 jech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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