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반도체 장비 종사자들이 기술 정보를 교류하는 반도체장비학회가 출범했다. 한국반도체장비학회가 11일 충남 천안소재 한국기술교육대학교 본관 대회의실에서 50여명의 업계 및 학계 종사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총회를 갖고 공식 출범했다.
이날 창립총회에선 삼성전자 반도체연구소장, 한국디엔에스 대표이사 등을 역임하고 오에프티 고문으로 활동중인 김광교씨가 초대 회장으로 선출됐으며 케이씨텍 고석태 사장, 한국디엔에스 박창현 사장 등이 부회장으로 선출됐다.
한국기술교육대학교 내에 학회실을 마련한 한국반도체장비학회는 학술강연회, 연구발표회, 학회지발간 등의 업무를 각각 연 2회 수행하고 장비관련 도서간행, 연구용역 사업, 한일반도체 장비 기술교류 프로그램 등을 진행해 국내 반도체 장비산업 발전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기업체 종사자인 정회원은 물론 학생회원, 명예회원, 단체회원 등으로 구분해 산학연 관계자 모두에게 참여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광교 초대 회장은 “반도체는 물론 TFT LCD, EL 등 FPD 관련장비의 기술분야에 관해 학술과 기술의 정보교환 및 학술활동을 도모하고 산학협동을 촉진시키는 한편 산학연을 연계하는 명실상부한 학술교류의 장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최정훈기자 jhchoi@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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