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트 등 레저용품 생산업체에서 광통신부품·VoIP 등 사업의 다양화를 꾀하고 있는 지누스(대표 이윤재 http://www.zinus.co.kr)는 보안장비와 터치스크린 등의 품목을 추가해 해외 시장 마케팅 대행사업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
지누스는 보안장비의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 디지털영상저장장치(DVR)를 직접 개발해 품목에 추가시키는 한편 국내 중소기업으로부터 광파이버를 이용한 광망(fiberoptic mesh)과 터치스크린 등의 제품을 OEM으로 공급받아 해외 시장에 내놓을 계획이다.
김광호 사장은 “국내 기업들이 기술경쟁력을 갖고 있는 품목을 중심으로 중국·미국 지사 등 지누스의 판매망을 이용, 매출을 올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용석기자 ys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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