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창립 10주년을 맞는 텔슨전자(대표 김동연 http://www.telson.co.kr)가 오는 2010년 매출 260억달러대 기업으로 성장한다는 10년 비전을 마련했다.
이 회사는 이동전화단말기 제조 위주의 모바일 멀티미디어 디바이스 사업을 발판으로 올해 핵심부품 및 무선인터넷, 2004년 시스템통합(SI) 및 모바일뱅킹, 2006년 이동통신 시스템 및 솔루션 분야에 각각 새로 진출할 계획이다.
텔슨전자는 이같은 계획에 힘입어 올해 3억달러, 2005년 35억달러, 2010년 260억달러대 정보기술(IT) 종합기업으로 성장하겠다는 야심이다. 표참조
주력사업인 모바일 멀티미디어 디바이스 분야에서는 cdma2000 1x EVDO, 1x EVDV, WCDMA 등 기술진화에 맞춘 이동전화단말기와 개인정보단말(PDA), 스마트폰과 같은 포스트PC 제품을 선보이기로 했다. 또 이동통신 세대별로 모뎀 칩과 같은 핵심부품을 개발하는 한편 무선인터넷 솔루션 개발에 주력할 방침이다.
이를 기반으로 이동통신 교환기, 기지국, 중계기 등 시스템 분야에 진출해 종합 통신장비업체로 거듭난 후 이동통신 분야의 SI를 추진하겠다는 것이다.
텔슨전자는 오는 11일 서울 잠실 학생체육관에서 가질 창립 10주년 기념행사를 통해 10년 비전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은용기자 eylee@etnews.co.kr>
<표>텔슨전자 사업영역별 매출계획(단위:천달러)
*모바일 멀티미디어 디바이스사업=02년 307700(매출비중 100%), 05년 3586300(96%), 10년 20963010(78%)
*핵심부품 및 무선인터넷사업=02년 0(0%), 05년 100000(3%), 10년 4000000(15%)
*이동통신시스템 및 솔루션사업=02년 0(0%), 05년 0(0%), 10년 1500000(6%)
*SI 및 모바일뱅킹사업=02년 0(0%), 05년 50000(1%), 10년 500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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