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륭텔레시스(대표 이동욱 http://www.ilryung.co.kr)는 트라이너스(대표 홍세영)와 총 8억원을 투자해 차량용 영상저장장치 보안시스템을 공동 개발한다고 4일 밝혔다.
이 제품은 차량에 탑재하는 보안시스템으로 범죄 및 사고 발생시 차량 주위의 영상과 음성을 저장해 사고의 진상을 규명하는 블랙박스같은 기능을 수행하게 되며 수년 전부터 미국에서 경찰차량 등에 의무탑재를 규정하고 있다고 일륭텔레시스측은 설명했다.
일륭텔레시스의 신일인 이사는 “미국시장에서 향후 2년간 30만대 가량의 수요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며 일륭텔레시스는 이중 10%인 3만대 가량을 판매한다는 목표를 세웠다”며 “향후 디지털 방식의 영상저장장치를 공동개발하겠다”고 말했다.
<김용석기자 ys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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