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년을 흑자전환의 원년으로’.
2일 아이마켓코리아·LGMRO·엔투비·코리아e플랫폼·MRO코리아 등 주요 기업소모성자재(MRO) e마켓들은 사업 2차연도인 올해 무슨 일이 있어도 흑자전환을 이룬다는 목표를 세우고 있다. 이에 따라 e마켓들은 구매대행이라는 수익모델을 고려해 마진 폭을 극대화하는 방안에 초점을 맞춰 사업을 벌일 계획이다.
건설부문 9200억원, MRO부문 2800억원으로 총 1조1000억원의 매출을 목표로 세운 아이마켓코리아(대표 현만영 http://www.imarketkorea.com)는 경상이익 기준 50억원의 흑자를 예상, MRO e마켓 중에서는 가장 큰 폭의 이익을 전망하고 있다. 1분기중 손익분기점(BEP)을 넘어서고 MRO 부문에서만 2분기중 흑자전환을 예상하고 있다.
코리아e플랫폼(대표 이우석 http://www.koreab2b.com)은 e마켓 사업에서만 800억원의 매출을 올리고 3분기말 경에는 손익분기점에 달성, 20억여원의 흑자를 기대하고 있으며, MRO코리아(대표 문태성 http://www.mro.co.kr)도 매출 430억원을 달성해 연말경 40억원 규모의 이익발생을 목표로 세웠다.
2일자로 독립기업으로 정식 출범한 LGMRO(대표 이견 http://www.lgmro.co.kr) 역시 지난해보다 두배 이상 증가한 매출 1000억원, 10억원 이상의 경상이익을 예상하고 있으며, 주진윤 사장에서 김봉관 사장으로 대표이사가 교체된 엔투비도 1400억원의 매출 달성과 연말 흑자 전환을 목표로 세우고 있다.
<신혜선기자 shinhs@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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