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사회적 책임"이 가장 높은 부문으로 선정

인도 4개 대도시를 대상으로 TERI(Tata Energy Research Institute)가 실시한 최근 서베이에서 "사회적 책임이 가장 높은 부문"에 “정보통신(IT)”이 선정되었다.

첸나이, 콜카타, 뭄바이, 뉴델리, 티루푸르 등의 주요 산업 도시에서 실시된 설문조사 결과 IT부문이 최고의 자리를 차지한 것이다.

TERI의 발표에 따르면, 금번 조사는 직원의 보건과 안전, 커뮤너티 활동, 작업 환경, 주가 회계책임 등 기업 의무와 관련된 4개 부문에 초점을 맞추어 실시되었다고 한다.

"이미지 쇄신 : 인도 기업 책임 의식과 격려"라는 새로운 보고서에서 나타났듯이, IT부문과는 반대로 주류 및 담배산업은 기업책임에 있어서 최하위를 기록했다.

사회적 환경적 문제와 관련하여 기업에 대한 대중들의 기대가 높아지고 있는 추세이다.

또한 인도 내의 국제적 기업들에 대한 신뢰성은 별로 높지 않으나 미디어나 NGO가 비즈니스나 노동조합보다 높은 신뢰성을 얻고 있다.

응답자들은 현대 사회가 직면한 주요 문제로 공해, 경제적 불안정, 인간 질병 등을 꼽았다. 기업들에게 가장 바라는 것은 환경문제를 의식한 경영과 빈곤감소, 양질의 제품 생산등이다.

그러나 노동현장에서의 실제적 이슈인 노동 조건과 성차별에 대해서는 근로자와 경영자의 인식이 판이하게 다른 것으로 드러났다.

이 서베이는 2001년 8-9월 1,200 여명을 대상으로 실시된 것이다.

< (주)비티엔 제공 http://www.gate4india.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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