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량이 감소하고 있다는 우려와는 달리 네티즌들의 책 구매 열기가 활발한 것으로 나타났다.
IT도서 전문출판사인 영진닷컴(대표 이문칠 http://www.youngjin.com)이 인터넷 회원 2,36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01년 결산 네티즌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네티즌 절반 이상이 올해 11권 이상의 도서를 구입한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1권도 구매하지 않은 응답자는 0.7%에 그쳤으며 20권 이상 구매한 네티즌은 19.5%에 달했다.
또 네티즌들은 올해 평균 5권 이상의 IT도서를 구입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중 자격증수험서(41.3%), 프로그래밍전문서(23.9%), 컴퓨터그래픽서(16.2%)를 주로 구입한 데 비해 지난해까지 가장 구매비율이 높았던 컴퓨터·인터넷입문서는 불과 9.2% 수준에 그쳤다.
이와함께 네티즌 85%는 인터넷서점을 1회 이상 이용해본 경험이 있는 것으로 조사돼 인터넷서점의 대중화가 점차 확산되고 있음을 보여줬다. 특히 상시적 이용자로 분류될 수 있는 인터넷서점 4회 이상 이용자가 전체 네티즌의 40%를 넘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번 조사에는 남자 1513명(57.5%), 여자 847명(42.5%)이 설문에 응했으며 연령대별로는 10대 1424명, 20대 561명, 30대 305명, 40대 60명, 50대 10명 등이었다.
<김태훈기자 taehu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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