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준 한글 인터넷 키워드서비스 체계가 확정됐다.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사무총장 임주환 http://www.tta.or.kr)는 최근 ‘제25차 정보통신표준총회’를 열고 한글 키워드서비스업체 넷피아가 제안한 ‘인터넷 키워드서비스용 클라이언트 프로그램과 키워드네임 서버간 연결 표준’을 정보통신단체표준(표준번호 TTAS. KO-10.0127)으로 최종 확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에 확정된 표준은 한글 인터넷주소 방식에서 ‘이용자가 인터넷 키워드 주소를 질의할 때 해당 객체 주소로 변환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이용자가 지정한 네임 서버를 통해야 한다’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 이에 따라 미국 마이크로소프트(MS)까지 가세하는 등 지리하게 이어지던 주소체계 표준 논쟁이 종지부를 찍게 됐다. 또 한글 인터넷 키워드서비스가 본격적으로 확산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됐다.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 측은 “그동안 여러 종류의 한글 키워드서비스 방식이 혼재해 사용자와 기업이 혼란을 겪어왔다”며 “이번 표준 확정은 한글 인터넷 키워드서비스 방식이 세계적인 서비스 체계로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한편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는 업계 의견에 따라 지난 7월부터 정부와 산·학 전문가 10여명으로 TTA키워드전담팀을 구성해 한글 인터넷 키워드서비스 표준화 작업을 진행해왔다.
<강병준기자 bjk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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