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우사(대표 윤형두)는 최근 중국 상하이 소재 대한민국 임시정부 청사 재개원을 맞아 청사 1층 기념관에 한국독립운동 관련 전문서점 ‘범우사 문고’를 개설했다.
‘범우사 문고’는 임시정부 관련 구학자료 및 서울대학교 소장 도서를 비롯해 범우사가 발행한 ‘대한민국 임시정부 이전지 현황’ ‘신보-대한민국 임시정부 관계기사선집’ 등 1000여권의 책을 전시, 판매한다. 서점의 관리는 임시정부 관리처가 맡는다.
한편 상하이시 루완구 마당로에 소재한 대한민국 임시정부 청사는 현지 주민들이 관리해오다 92년 한·중 수교를 계기로 93년 복원됐으며 지금까지 33만명이 다녀갔다.
◇세종문화회관은 유민영 단국대 교수 등 9명의 필진이 지난 1년간 각종 자료를 수집, ‘세종문화회관 전사’를 편찬했다고 28일 밝혔다.
650쪽 분량의 이 책은 35년 개관한 부민관을 시작으로 시공관·우남회관·시민회관 등 세종문화회관의 모태가 됐던 공연장의 역사를 다루고 있다. 또 고려교향악단(현 서울시교향악단), 예그린악단(현 서울시뮤지컬단) 등 세종문화회관 산하 9개 예술단체의 활동사도 담고 있다. 특히 김구 선생의 장례행렬이 부민관 앞을 지나가는 장면 등 희귀사진 자료 등을 포함하고 있다.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이하 정대협)는 26일 오후 서울 세종문화회관 컨퍼런스홀에서 위안부 할머니 추모회와 2000년 법정 최종판결 보고회 및 출판기념회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훈 할머니(본명 이남이)를 포함, 올해 숨진 위안부 할머니들에 대한 추모식이 열렸으며 2000년 법정연구총서 출판기념회를 통해 증언집 ‘강제로 끌려간 조선인 군위안부들-5편’과 진상규명논문집 ‘일본군 위안부 문제의 책임을 묻는다’, 법률논문집 ‘일본군 위안부 문제의 법적해결을 위한 전망’ 등을 각각 선보였다.
<김태훈기자 taehu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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