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로통신, 디지털방송아카데미 과정 개설

사진; 하나로통신은 자사 멀티포털 하나넷에 디지털방송아카데미과정을 개설하고 다음달 10일까지 수강생을 모집한다.

 하나로통신(대표 신윤식 http://www.hanaro.com) 사이버교육원은 한양대와 공동으로 디지털방송아카데미 과정을 개설하고 내년 1월부터 온라인서비스 제공에 나선다고 27일 발표했다.

 멀티미디어 종합포털 ‘하나넷(http://www.hananet.net)’을 통해 제공하는 이 과정은 2개월의 교양과정과 6개월의 전문과정으로 구성된다. 교양과정은 온라인으로, 전문과정은 온라인과 오프라인 강의 병행으로 진행된다.

 온오프라인 통합형태로 제공되는 전문과정은 연출·아나운서·디지털편집·방송카메라·드라마 작가·구성작가 등 6개 분야의 강의로 구성된다. 수강생은 원하는 시간에 학습할 수 있는 40분 분량의 주 2회 VOD 강의와 주말에 직접 강의실에 나가 현장실습을 할 수 있는 오프라인 강의를 들어야만 된다.

 수강생에게는 한양대 학생증이 발급되며 대학 내 대형 스튜디오나 방송기자재 사용은 물론 도서관 등 기타 교내시설의 자유로운 이용이 가능하다. 수료시에는 한양대 총장명의로 수료증이 수여된다. 성적우수자에게는 방송사 및 방송협력업체 등으로의 취업을 최대한 지원할 계획이다.

 디지털방송아카데미 과정은 2002년 1월 28일에 개강할 예정이며, 희망자는 1월 10일까지 하나로통신 사이버교육원 홈페이지(http://edu.hananet.net)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교양과정은 5만원(2개월), 전문과정이 145만∼165만원(6개월)이다.

 <김상룡기자 sr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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