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무선 통합 메시징 전문업체 쓰리알소프트 (대표 유병선)가 27일 중국 현지법인 쓰리알소프트베이징을 통해 중국민항과 메일 시스템 ‘엣메시지 메일 스튜디오’를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중국민항 그룹의 전산시스템 총괄 계열사인 중국민항신식망유한공사에 구축될 이 시스템은 멀티 도메인 지원 방식으로 중국민항 계열 20여 자회사 직원용으로 사용된다.
유병선 사장은 “지난 9월 일본 학내망 메일 프로젝트처럼 아이플래닛과 경합 끝에 솔루션의 안정성, 지속적인 기술지원, 확장성 면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최종공급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한편 쓰리알소프트베이징은 이달 들어서만 화하은행과 출입국 검역소 등 중국내 6개 기관에 메일 시스템을 구축하였으며 앞으로 관공서, 금융권 등 중국내 비즈니스 메시징 시장을 집중 공략해 나갈 계획이다.
<강병준기자 bjk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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