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대부분의 종목이 하락했다. 컴퓨터 생산업체 가운데 삼보컴퓨터(1.04% 상승)와 스토리지 생산업체인 유니와이드(1.85%)를 제외한 현주컴퓨터(1.82%), 현대멀티캡(4.03%), KDS(2.04%), 넷컴스토리지(3.59%), 진두네트워크(0.28%), 오픈베이스(3.12%), 대인정보(0.76%), 신도리코(1.51%) 등이 모두 하락했다.
◇반도체=삼성전자가 1000원 오른 25만2500원에 장을 마쳤고, 하이닉스반도체도 70원 상승한 2020원에 마감됐다. 장비 및 재료주들은 미래산업이 4.08% 상승하고 원익이 0.68% 올랐지만 주성엔지니어링(-1.33%)·실리콘테크(-2.87%)·아토(-2.05%)·테스텍(-0.86%)·코삼(-1.69%) 등 하락 종목 수가 월등히 많았다.
◇인터넷=마이크로소프트(MS)와 맺은 다이얼패드의 윈도XP 탑재 계약이 무산됐다고 발표한 새롬기술의 악재가 거의 다 노출됐다는 시장 인식이 확산되면서 3.23% 오른 3만750원을 기록했다. 반면 장중 오름세를 보이던 다음커뮤니케이션은 약보합으로 장을 마감했다. 보안주 중에는 공개키기반구조(PKI) 솔루션업체인 소프트포럼과 이니텍이 각각 10.86%, 11.27% 하락해 낙폭이 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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