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석의 유해성을 해소한 핸즈프리가 등장했다.
래치(대표 이규창)는 자석식 핸즈프리에서 발생할 수 있는 기기의 오작동을 방지하기 위해 끈끈이 방식을 채택한 ‘벨크로’ 핸즈프리를 개발, 시판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
이 제품은 고성능 마이콤을 채택해 양방향 통신이 가능하고 시속 140㎞ 이상의 고속주행에서도 잡음없이 통화를 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끈끈이 기능으로 운전중 휴대폰이 핸즈프리에서 떨어지는 것을 방지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배터리 수명단축과 같은 문제점도 해소했다.
김도형 래치 팀장은 “엔진소음이 큰 디젤차량에서도 높은 통화품질을 구현할 수 있는 제품”이라며 “자동차용품점 등 핸즈프리의 최대 수요처를 중심으로 판매확대에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문의 (02)407-0150
<김원석기자 stone201@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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