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빌링솔루션업체 포털소프트웨어의 전세계 영업담당 스티브 솜머 수석 부사장이 최근 방한했다. 스티브 솜머 부사장은 “한국의 음성 및 데이터 통신서비스 분야가 급성장하면서 아시아 최대의 빌링솔루션 시장으로 부상함에 따라 한국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다음은 솜머 부사장과의 일문일답.
-포털소프트웨어를 간단히 소개한다면.
▲1985년에 설립된 빌링시스템 전문업체로 보다폰·도이치텔레콤·차이나모바일 등 세계 각국에 450여개의 고객사를 확보한 업체다. 최근 음성과 데이터 빌링을 통합적으로 제공할 수 있는 새로운 버전을 내놓고 전세계적인 시장공략에 들어갔다.
-한국 시장에 관심을 갖는 가장 큰 이유는.
▲빌링시스템의 수요는 브로드밴드 네트워크와 무선 데이터통신에 있다. 한국은 이 부분에서 세계적으로도 크게 앞서 있다. 앞으로도 빌링시스템 구축에 대한 많은 수요가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 이번에 한국통신 ‘비즈메카’ 프로젝트에 제품을 공급키로 한 데 이어 SK텔레콤·LG텔레콤 등과도 제품 공급을 위한 협상을 벌일 계획이다.
-국내 시장공략을 위한 전략은.
▲포털소프트웨어를 이끌어가는 원동력은 우수한 인력확보에 있다. 이를 위해 한국 지사장도 막강한 영업력을 갖춘 인물로 선발했다. 또 빌링 분야와 연계가 필요한 각 부분에서 가장 뛰어난 업체와 긴밀한 파트너십을 갖추고 고객의 요구에 대응하기 위한 ‘ECO’시스템을 한국에도 적용할 계획이다. 현재 시스코·HP·액센추어 등 140여개 IT기업들과 지분공유 등을 통해 유기적으로 움직이고 있다.
<전경원기자 kwju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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