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리를 거스를 수 없다는 의미를 강조할 때 역사의 대세라는 표현을 사용합니다. 우리가 인식했든 못했든, 인정하든 인정하지 않든 도도히 흐르는 역사의 흐름은 우리의 삶을 관철합니다. 전자신문사가 지난 1년간 ‘IT산업 재조명’ 시리즈를 계속 해온 것도 따지고 보면 21세기 대한민국호가 나아갈 가장 희망찬 항구가 IT라는 역사 인식에서 출발한 것이었습니다. 마침 2001년은 전세계 IT산업이 태동 이후 처음 겪어보는 위기와 불황에 허덕였고 발전 동력을 급속히 상실한 한 해였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IT를 결코 포기할 수 없고, 이를 더욱 발전적으로 승화해야 합니다. IT산업의 어제를 되돌아보고 현재의 정확한 좌표를 확인, 미래를 열어가고자 한 본 시리즈를 애독해주신 독자 여러분께 감사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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