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부가 지원하는 ‘ASP보급확산사업’의 참여기업들이 ASP 대중화의 선도 주체로 나선다.
ASP보급확산사업 주관기관인 한국ASP산업컨소시엄(회장 김홍기)은 분야별 15개 참여사업자 컨소시엄의 사업목표를 집계한 결과, 내년 8월 사업기간까지 총 590개에 달하는 고객사 확보 계획을 세우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이에 따라 총 45억원이 지원되는 이번 사업을 통해 참여업체들은 내년을 기점으로 다양한 분야와 업종에서 ASP 확산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분야별로는 삼성SDS 컨소시엄이 주류 유통업종에서 가장 많은 400개의 고객사를 유치한다는 계획이다. 삼성SDS·보나뱅크·이카운트가 협력하는 이 컨소시엄은 주류전용카드 확대 등 유통환경 개선에 효과적인 결제시스템을 ASP 방식으로 집중 보급하기로 했다.
대신정보통신·엔다솜소프트·비텍스비 등은 물류유통 분야에서 20개, 보스윈 컨소시엄은 한국무역대리점협회 회원사를 중심으로 20개, 비에스피케이글로벌·메디오피아테크날러지 컨소시엄은 온라인 교육솔루션으로 각각 20개와 25개, 해성정보통신 컨소시엄은 주물제조 업종에서 전사적자원관리(ERP) 솔루션으로 20개 고객사를 확보키로 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ASP 대중화에 나설 계획이다.
ASP산업컨소시엄은 상시적인 사업점검을 통해 1개 고객사당 평균 2000만원, 참여 컨소시엄당 2억원 안팎에 해당하는 지원금을 내년 2월부터 배정할 예정이다. ASP산업컨소시엄 이재찬 실장은 “이번 사업의 가장 큰 목적을 ASP 확산에 두고 있다”면서 “빠르게 진척되는 사업자들의 경우 당초 계획한 지원금을 초과해서 책정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서한기자 hse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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