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마이크론테크놀로지(http://www.micron.com)는 18일(현지시각) 도시바의 D램 공장인수가 하이닉스반도체 합병을 배제하는 것은 아니라고 밝혔다.
스티븐 애플턴 사장은 이날 인터넷 영상회의 형식으로 진행한 분기실적 발표 및 콘퍼런스 콜을 통해 도비사 D램 공장인수와 동시에 하이닉스와의 협상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하이닉스와의 협상이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 묻는 애널리스트들의 질문에 대해 즉각적인 답변을 피하면서 “하이닉스에 대한 소수지분을 획득하는 것은 마이크론에 도움이 안 된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애플턴 사장은 과거 마이크론에 설비를 매각한 텍사스인스트루먼트와 달리 도시바는 인수가 합의된 버지니아주 팹에 재정지원이나 설비 이전을 제공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그는 이 공장의 경우, 당장 시설을 개·보수해야 할 필요성은 없다고 덧붙였다.
<황도연기자 dyhw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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