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통신기술, 삼성물산 주택부문, 대한주택공사 등이 최근 공동 발표한 ‘인텔리전트 아파트 표준모델 개발’의 성과가 실제 아파트 현장에 적용되는 등 인텔리전트 아파트의 실체가 가시화되기 시작했다.
서울통신기술(대표 송보순 http://www.scommtech.com)은 도곡동 타워팰리스에 인텔리전트 아파트의 핵심구성요소인 홈 네트워크 제품을 공급하기로 삼성물산 주택부문과 계약을 체결하고 건설 현장에 홈 서버 제품 100대를 공급했다고 19일 밝혔다.
이 회사는 내년 1분기까지 잔여 분량(1400여대)의 홈 서버와 벽 매립형 정보단말기인 홈패드 1500여대도 공급한다. 또한 휴대가 간편한 터치스크린 방식의 이동형 홈패드 800여대를 입주시점인 내년 10월께 공급할 예정이다.
이에따라 단순히 초고속 인터넷을 사용하는 통신설비와 콘텐츠 관리서비스를 제공하는 수준인 사이버아파트가 이번 홈 오토메이션, 홈 네트워크 제품의 적용으로 방범·방재기능에서부터 가전제품의 원격제어 등의 기능까지도 제공하는 첨단 아파트로 진화하게 됐다.
서울통신기술 이강선 부장은 “이번 홈패드·홈서버 등 제품을 납품함에 따라 국내 주택건설시장에서 인텔리전트 아파트 1호가 탄생하게 됐다”며 “건설업계에 이러한 첨단아파트를 경쟁적으로 지으려는 움직임이 활발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안수민기자 smah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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