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가전 제품이 떠오르고 있다.
경기 침체 및 전반적인 소비부진에도 불구하고 건강과 미용에 대한 관심은 계속해서 높아지고 있어 이러한 시장을 겨냥, 아이디어와 가격 경쟁력을 지닌 신제품이 잇달아 등장해 ‘생명가전’이라는 이름의 새로운 시장을 형성하고 있다.
생명가전이란 건강과 미용 등에 관계된 각종 건강 측정기 및 건강 보조기기를 일컫는 말로 과거에는 생활가전이나 소형가전, 건강용품 등에 포함됐으나 최근 생명이라는 이름으로 하나의 큰 덩어리를 형성해 가는 추세다.
특히 기존의 각종 건강기기의 틈새시장을 겨냥한 상품과 일상생활 용품에 건강 증진 및 보호기능을 겸비한 대체상품이 속속 출시돼 시장이 확대되고 있다.
질레트코리아(대표 로비 제미슨 http://www.gillette.com)가 올해 출시한 손목혈압계와 써모스캔 귀체온계는 현재 월평균 400여대와 8000∼1만대가 판매돼 전동칫솔과 함께 질레트의 대표적인 효자상품으로 떠올랐다.
아인스인터내셔날(대표 이정훈 http://www.ebabyliss.com)에서 수입, 판매하는 발마사지기와 다이어트용 바디토닉은 20∼30대 젊은층을 중심으로 홈쇼핑에서 판매가 급증해 지난달말까지 2만대가 판매됐다.
대표적 기능성 아이디어 건강기기인 지인텍(대표 서정주 http://www.g-intec.co.kr)의 비염치료기 코크린은 출시 3개월 만에 21만개가 팔려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으며, 코비즈(http://www.kobiz.net)가 출시한 혀클리너는 말그대로 혀를 청소하는 제품으로 1일 2∼3회 정도의 간단한 사용으로 입냄새 제거는 물론 잇몸 질환까지 예방해 줘 매출 상승세에 있다.
솔고바이오메디칼(대표 김서곤 http://www.solco.co.kr)은 올해 매트형식의 온열전위치료기와 저주파치료기로 전년대비 100% 가량 신장한 90억∼100억원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일반 생활용품에 건강 보조기능을 겸비한 상품이나 가정용 의료기기 출시도 붐을 이루고 있다.
한서대학교 재활복지학과 김창규 교수가 인체공학을 바탕으로 개발한 목베개 카이로스포는 잠잘 때나 누워 있을 때 목뼈가 정상적인 C자 곡선을 유지하도록 해 목을 편안하게 만들며 목디스크도 방지해주는 제품이다.
의료분야 전자상거래 전문업체 케어캠프닷컴(대표 이형남 http://www.carecamp.com)은 지난달부터 홈케어용 살균소독제 ‘스위스크린’을 판매하기 시작했고 지오인터코리아(http://www.drthumb.com)는 아이들의 손가락 빠는 습관을 교정해주는 닥터섬을 내놨다.
메가메디칼(대표 김병장 http://www.megamedical.co.kr)은 천식, 비염, 코감기 환자가 병원 처방만으로 가정에서 자가치료할 수 있는 가정용 호흡기 종합 치료기 마이다스를, 건강용품 유통업체 전승(대표 이재우 http://www.touchtouch.co.kr)은 ‘터치터치 언더웨어’라는 반도체 칩이 내장된 기능성 팬티를 출시했다.
이외에도 구취의 정도를 알려주는 구취측정기, 무전자파 한약 데우미, 간단하게 집에서 적외선 찜질을 할 수 있는 가정용 적외선 치료기도 등장해 새로운 생명가전 품목으로 유입되고 있다.
<임동식기자 dslim@etnews.co.kr 김원석기자 stone201@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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