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기업]리더스텍

 “고장난 노트북PC는 저희에게 맡기세요.”

 보증기간이 끝났거나 해외에서 직접 구입한 노트북PC는 고장이 날 경우 AS를 받기가 어렵다. 해외의 구입처에 직접 노트북PC를 보낼 수도 없고 고치기도 까다로워 아무곳에나 맡길 수가 없다.

 용산 전자월드 빌딩에 위치한 리더스텍(대표 이재봉 http://www.leaderstech.com)은 이처럼 제조업체로부터 AS를 받지 못하는 노트북을 모두 고쳐주는 노트북 전문 수리업체다. 노트북뿐만 아니라 데스크톱PC와 산업용 전자장비 수리와 유지보수 분야에도 탁월한 능력을 발휘하고 있다. 노트북은 국내외 브랜드를 가리지 않고 수리하며 가격도 저렴하다.

 이 회사는 지난 90년 설립된 업체로 데스크톱PC 수리에서 주변기기·산업용장비·매킨토시·노트북 등의 수리기술을 축적해 지금은 AS전문 업체로 자리를 확고히 굳혔다.

 리더스텍이 다른 컴퓨터 수리업체와 차별화되는 점은 단순히 부품을 교체해주는 것이 아니라 고장난 부품을 수리해서 사용한다는 점이다. CPU나 램같은 핵심부품은 교체할 수밖에 없지만 주기판이나 그래픽카드·LCD 등은 모두 직접 수리한다.

 리더스텍이 부품교체식 AS대신 ‘수리’라는 원론적인 방법을 고집하는 이유는 과다한 AS 비용을 보다 저렴하게 소비자들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이재봉 사장의 경영방침에 따른 것이다.

 이 사장은 “노트북과 주기판·산업용 PCB는 오랜 동안의 기술축적으로 자신있는 분야”라며 “성실한 서비스와 신뢰성있는 기술, 고객 중심의 AS를 실시해 기술과 휴머니즘을 함께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리더스텍은 그동안 쌓아온 기술력을 바탕으로 지난해부터는 본격적인 사업확장에 나서기 시작했다. 용산 본사 외에 경인지역·대전·전주 등에 지점을 오픈하고 전국 동일 서비스요청 전화번호인 1588-4480을 도입, 전국망을 갖춘 컴퓨터 기술교육 및 AS 전문업체로의 도약을 선언한 것이다.

 이 회사는 또 수리 분야의 기술인력이 부족하다고 보고 하드웨어 수리교육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지난 6월말 용산에 위치한 나진전자월드 기술교육센터에서 나진산업과 공동으로 PC엔지니어링 실무과정을 개설, 지점에 대한 기술이전 및 PC엔지니어를 양성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리더스텍은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는 21세기 최고의 서비스 전문회사로 발전함으로써 누구에게나 도움을 주는 기업이 되는 것이 목표입니다. 정례화된 교육과 강좌를 통해 고객들에게 기술정보를 전달하고 고객이 만족하는 질 높은 서비스로 전자기기 전문병원을 실현하겠습니다.”

 <박영하기자 yhpark@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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