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가단신>

 ○…문화관광부는 ‘삽 한 자루 달랑 들고’를 펴낸 내일을 여는책(대표 황덕명) 등 20곳을 올해의 우수 만화출판사로 선정했다. 이들 출판사에는 1000만원씩 제작금이 지원된다. 문화부는 “국내 출판만화산업은 양적 성장에도 불구하고 질적 침체를 보여왔다”며 “이 같은 지원책이 만화 창작 활성화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IT도서 전문출판사인 영진닷컴(대표 이문칠 http://www.youngjin.com)은 지난 13일 ‘할 수 있다! 컴퓨터 꿈나무 장학회’의 제4기 장학금 수여식을 가졌다. 이날 장학금 수여식에서는 초중고등·대학교에 재학 중인 컴퓨터 영재 18명에게 590만원의 장학금이 수여됐으며 애란원·성심원 등 복지단체에 IT도서를 기증했다. 또 영진닷컴은 소년원생들의 컴퓨터 활용 능력을 높여주기 위해 법무부 산하 정보통신중고등학교(소년원)에 2만5700부(2억7600만원 상당)의 도서를 기증하기도 했다.

 ○…‘책을 만드는 사람’이 제정한 ‘2001년 올해의 책’에서 도서출판 돌베개의 ‘조선후기 궁중화원 연구’가 가장 돋보인 책(대상)으로 뽑혔다. 부문별로는 ‘The Blue Day Book(바다출판사)’이 새로운 안목을 열어준 책으로 선정됐으며, ‘남자 vs 남자(개마고원)’가 기획력이 뛰어난 책, ‘천 개의 고원(새물결)’이 지식의 세계를 넓혀준 책에 각각 뽑혔다. 또 ‘풍경을 담은 그릇과 정원(서해문집)’은 편집자의 정성을 느끼게 하는 책으로, ‘생활 속 영단어 무작정 따라하기(길벗)’는 실용성이 뛰어난 책으로, ‘메아리(길벗)’는 어린이의 마음을 잘 읽은 책으로 각각 선정됐다. ‘책을 만드는 사람’은 젊은 출판인들의 모임으로 예문·더난·명진·바다·백의·일빛·지호·지성사·푸른역사·푸른솔·길벗·거름 등 35개 출판사 대표들로 구성돼 있다.

 <김태훈기자 taehu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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