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총장 송천은 http://www.wonkwang.ac.kr)가 휴대폰을 이용해 중앙도서관 소장자료를 검색할 수 있는 ‘모바일 도서관’을 구축, 서비스 개시에 들어갔다.
대학은 학생 및 교직원은 언제 어디서나 모든 휴대폰을 통해 중앙도서관에 접속, 기존 ID와 패스워드로 각종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고 14일 밝혔다.
모바일도서관 시스템은 무선인터넷 변환솔루션 업체인 와이즈엔진과 한국후지쯔가 공동으로 개발했다.
모바일도서관은 중앙도서관에 소장된 도서의 검색서비스 및 대출상태를 파악, 예약신청을 할 수 있고 신규 도서구입 신청과 개인정보 조회도 가능하다. 대학측은 추후 문자전송(SMS) 시스템을 도입해 반납예정일 통보 등 다양한 정보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임향근 중앙도서관장은 “기존의 웹을 통한 도서관 서비스를 무선인터넷 환경에 적합하게 구축했다”며 “시간과 장소에 구애없이 도서관을 효과적으로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익산=김한식기자 hs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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