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텔레콤(사장 남용 http://www.lg019.co.kr)이 재미있고 깜찍한 카이홀맨(Khai Holeman) 3차 CF를 내놔 젊은 층의 사랑을 독차지하고 있다.
카이홀맨은 10대들의 욕구를 충족시켜 주기 위해 10대 전용 요금제는 물론 각종 이벤트 초대와 할인혜택 등 10대의 관심거리가 총망라된 카이의 서브 브랜드다. 10대들의 기호에 맞춰 홀맨이라는 독특한 캐릭터를 앞세우고 있어 10대들로부터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다.
이번 카이홀맨 3차 CF는 한편의 동화같은 이야기로 크리스마스를 맞이해 홀맨이 죠앤에게 자신의 마음을 담은 019 전용 컬러폰인 ‘C나인(nain)’을 선물한다는 내용이다.
이번 CF에서는 지금까지 보여지지 않았던 홀맨의 한층 성숙된 내면연기(?)를 보여주고 있다. 자기가 좋아하는 여자친구에게 선물을 주고 후다닥 도망가는 장면에서 수줍고 애틋한 표정연기는 1편과 2편에서 보여줬던 무뚝뚝하고 어리숙한 홀맨과는 다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또 따뜻해 보이는 빨간 귀마개와 목도리도 최근 얼어붙은 날씨에 딱 어울리는 의상임에 분명하다.
이번 CF의 하이라이트는 빈털터리 홀맨이 비싼 휴대폰을 여자친구에게 사줄 수 있었던 비결이다. 2차 CF에서 홀맨을 위협했던 학교 친구들이 홀맨을 도와 군고구마 아르바이트를 함께 했기 때문인데, 시청자들에게 짧은 웃음과 함께 궁금증 해소, 그리고10대들만의 우정을 엿볼 수 있게 한다.
제작진은 3차 CF를 통해 10대들에게 전하는 메시지로 ‘진정한 선물이란 그 가격이나 브랜드가 아니라 주는 사람의 정성과 마음이 고스란히 담긴 것’이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최근 인터넷에서 ‘크리스마스에 10대들이 가장 받고 싶은 선물’을 조사한 결과를 보면, 옷·용돈과 더불어 ‘16화음 컬러단말기’가 상위에 랭크된다.
LG텔레콤은 전용 컬러폰인 ‘C나인’을 크리스마스 선물로 등장시켜 이러한 10대의 마음을 충분히 반영, 공감대를 자연스레 이끌어 냈다는 평이다.
<윤대원기자 yun1972@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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