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가비트 스위치 전문업체인 익스트림네트웍스는 향후 관련 차세대 네트워크 시장에서 메트로 에어리어 네트워크(MAN:Metro Area Network)와 내년에 표준화가 완성되는 10기가비트 이더넷이 가장 주목받을 것으로 예상하고 이 분야에 전력 투구한다는 구상이다.
특히 주 고객인 ISP시장에서는 MAN서비스가 각광받을 것으로 보고 있으며 학교·병원·공공기관 등의 시장도 약진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익스트림은 지난 2000년도에 누렸던 호황의 거품이 가라앉으며 제자리를 찾아가는 과정이라고 판단, 오는 2002년에는 올해보다 매출 기대치를 조금 더 높게 잡을 계획이다.
익스트림이 야심작으로 내세우는 차세대 네트워크 솔루션은 애플리케이션 스위치(모델명 Summit Px1)다. 지난 9월에 첫 출시된 애플리케이션 스위치는 2001년 라스베이거스 넷월드인터롭 전시회서 ‘성능개선 부문 최우수 신제품’으로 선정된 바 있다.
Summit Px1 애플리케이션 스위치는 전례 없는 수준의 레이어4∼7 인텔리전스와 일관성 있는 line-rate기가비트이더넷 성능을 인터넷데이터센터, 거대 웹 사이트, 그리고 대기업에 가져다 주는 최초의 유일한 콘텐츠·인식 애플리케이션 스위치다. 독립 테스트 기관인 미에르 커뮤니케이션(Mier Communications)의 테스트 결과에 따르면 Summit Px1은 초당 12만 레이어7 신규 사용자 접속을 지원, 타 제품보다 10배가 넘는 접속률을 기록했다. 이밖에도 로드 밸런싱 스위치(load balancing switch)의 성능을 적게는 2배에서 많게는 10배까지 향상시켰다.
한편 익스트림네트웍스는 96년 미국 실리콘밸리에 설립돼 기가비트 스위치 분야에만 주력해온 네트워크 장비 업체다. 현재 50여개국에 지사가 설립돼 있으며 익스트림네트웍스 제품을 취급하는 리셀러(reseller)들은 전세계적으로 350여개사에 이른다. 한국지사인 익스트림네트웍스코리아는 2000년 3월 정식 법인을 설립했으며 영업·기술·마케팅·관리 등 4개 부서에 14명이 근무중이다. 한국지사는 각종 기술 지원활동, 제품홍보 및 파트너 영업지원, 그리고 마케팅 활동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조윤아기자 forang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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