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정보기술(대표 김선배 http://www.hit.co.kr)이 총 1100만달러 규모의 베트남 농협은행 전산화 프로젝트를 수주했다.
베트남 금융현대화사업의 일환으로 세계은행의 예산을 지원받는 농협은행(VBA&RD: Vietnam Bank for Agriculture and Rural Development) 프로젝트는 베트남 6개 시중은행 가운데 최초로 발주된 초대형 금융 프로젝트다. 본지 6월 1일자 참조
따라서 현대정보기술은 향후 18개월간 베트남 농협은행 본점과 13개 지점의 여신·수신·자금·수출입·외환·대외계 등 전체 업무를 전산화하는 작업을 수행하게 된다.
이번 수주전에는 일본 후지츠와 프랑스 세마를 비롯해 인도의 타타, 싱가포르 컴퓨터시스템, 삼성SDS 등 국내외 유수 IT업체들이 참가했으며 현대정보기술은 현대종합상사·HP코리아·테미노스시스템·IMS시스템 등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프로젝트를 수주했다.
현대정보기술은 지난 99년 베트남 중앙은행 결제시스템에 이어 농협은행 프로젝트까지 수주함으로써 농협은행이 추진할 1억달러 규모의 2차 전산화사업을 비롯한 베트남 현지 금융정보화사업 수주전에서 유리한 입지를 확보하게 됐다.
<주상돈기자 sdjo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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