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약후강으로 700선 안착

 

 거래소시장이 연중 최고치를 재차 경신하며 700선에 안착했다.

 7일 거래소시장은 17.89포인트(2.61%) 오른 704.50으로 장을 마쳐 지난해 8월 30일 기록했던 718.93 이후 15개월여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코스닥시장도 0.93포인트(1.29%) 오른 72.82로 장을 마감했다.

 이날도 시가총액 상위 정보기술(IT)주들이 시장을 이끌어 거래소IT지수와 코스닥벤처지수는 각각 2.95%, 2.17% 상승하며 시장 전체 상승률을 상회했다.

 이날 주식시장은 전일 미 증시의 혼조세에다 외국인이 6일 만에 순매도로 돌아서며 장중 한때 하락세를 나타내기도 했지만 오후들어 선물 강세에 따른 기관의 프로그램 매수세가 큰 폭으로 늘어나며 상승폭을 키우는 전형적인 ‘전약후강’ 장세를 나타냈다. 코스닥시장도 오전 순매도를 보였던 외국인이 매수우위로 돌아서며 오름세로 장을 마감했다.

 외국인은 6일 만에 매도로 돌아서 793억원 어치의 주식을 순매도한 반면 국내 기관은 모처럼 1574억원 규모의 매수 우위로 시장을 이끌었다.

 <김승규기자 seu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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