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위탁 교육 서비스 수요 급증

 기업과 공공기관의 온라인 직원 위탁교육 서비스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이에따라 크레듀, 배움닷컴, 아이빌소프트 등 사이버교육 전문업체들이 위탁 기업 및 기관 확보에 경쟁적으로 나서고 있으며 새로운 교재개발에도 적극 나서는 등 증가하는 교육수요에 적극 대처하고 있다.

 이처럼 온라인 직원 위탁교육이 늘고 있는 것은 교육환경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는데다 적은 비용으로도 만족할 만한 교육효과를 거둘 수 있기 때문으로 풀이되고 있다.

 지난해 450여개 기업에 위탁교육 서비스를 제공했던 크레듀(대표 김영순 http://www.credu.com)는 올해 700여개 기업으로 대상을 확대했다. 이에 따라 위탁교육 인원도 급증해 지난해 4만7000여명에서 12만여명으로 150% 가량 증가했고 관련 매출액도 25억원에서 50억원으로 두 배나 증가했다.

 이 회사는 현재 노동부와 한국가스공사 등 공공기관을 비롯해 삼성, 기아자동차, 롯데, 금호 등 기업과 금융기관 등을 주요 고객으로 확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배움닷컴(대표 임춘수 http://www.baeoom.com)은 지난해 하반기 기업 위탁교육전문 ‘e석세스(http://esuccess.baeoom.com)’를 개설하고 B2B 교육사업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지난해 이미 30개 기업에 위탁교육을 실시했던 이 회사는 현대정보기술, LG오티스, 삼성전기, 인천국제공항공사 등 300여개 업체를 대상으로 교육서비스를 제공했다. 이 회사는 올해 고용보험 환급 대상 과정으로만 25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렸다.

 올초 기업교육 전문 포털 ‘셀프업(http://www.selfup.com)’을 통해 이 시장에 뛰어든 아이빌소프트(대표 진교문)도 올해에만 70여개의 위탁교육 기업을 유치하는데 성공했다. 이를 위해 이 회사는 IT, 경영, 외국어 등 모두 6개 분야의 강좌를 개설했다. 아이빌소프트는 올해 한화, 한국통신프리텔, 한진해운 등 기업과 조흥은행, 동원증권 등 금융기관 등을 대상으로 약 24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업계 한 관계자는 “위탁교육은 비용절감뿐만 아니라 전문업체에 관리와 운영까지 맡김으로써 노하우를 활용, 직원들의 학습효과를 높일 수 있다”며 “내년에는 올해보다 더 큰 폭으로 성장할 것이고 향후 이 분야가 사이버교육업계 성장을 이끄는 원동력이 될 것” 이라고 내다봤다.  

<김원배기자 adolf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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