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선인터넷의 유명 게임인 ‘포트리스’를 이동전화로 즐길 수 있게 됐다.
KTF(대표 이용경 http://www.ktf.com)는 10일부터 자사 매직엔 멀티팩을 통해 ‘모바일 포트리스 게임’을 제공한다고 9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캐릭터·화면구성·아이템 등 인터넷 포트리스와 거의 동일한 환경을 구성한 휴대폰 전용 포트리스 게임으로 PC에서 포트리스 게임을 즐기던 이용자들은 이동전화에서도 포트리스를 할 수 있게 됐다.
이 게임은 무선인터넷에 접속해야만 사용할 수 있는 온라인 게임이 아니라 ‘포트리스 소프트웨어’를 다운로드해 휴대폰에 저장한 후 이용하는 오프라인 게임. 이 게임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매직엔 멀티팩이 내장된 이동전화가 필요하다.
현재 제공되는 모바일 포트리스는 혼자서 연습용으로 즐기는 ‘포트리스 싱글’과 한 개의 휴대폰으로 두 명이 번갈아 가면서 즐기는 ‘포트리스 더블’ 등 두 종류다.
김학림 KTF 매직엔멀티팩 팀장은 “현재 오프라인으로 제공되는 모바일 포트리스를 향후 ‘휴대폰간’ ‘휴대폰과 PC’ 등 유무선 연동 온라인 게임으로 업그레이드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규태기자 star@etnews.co.kr>
IT 많이 본 뉴스
-
1
구형 갤럭시도 삼성 '개인비서' 쓴다…내달부터 원UI 7 정식 배포
-
2
갤럭시에서도 애플TV 본다…안드로이드 전용 앱 배포
-
3
애플, 작년 4분기 국내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40% 육박
-
4
'리니지의 아버지' 송재경, 오픈게임파운데이션 합류... 장현국과 맞손
-
5
TV 뺀 방송채널사용사업, 등록-〉신고제로
-
6
EBS 사장에 8명 지원…방통위, 국민 의견 수렴
-
7
추억의 IP 화려한 부활... 마비노기·RF 온라인 20년만의 귀환
-
8
[체험기] 발열·성능 다 잡은 '40만원대' 게이밍폰 샤오미 포코X7프로
-
9
유상임 과기정통부 장관 “AI GPU·인재 보릿고개…조속한 추경으로 풀어야”
-
10
앱마켓 파고든 中게임, 국내 대리인 기준 마련 촉각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