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후지필름(대표 남정식)은 마이크로소프트의 새로운 운용체계인 윈도XP를 활용한 온라인 사진인화서비스(OPW)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OPW는 윈도XP 내에 탑재돼 있는 온라인 사진인화서비스 프로그램으로, 사용자의 컴퓨터 안에 저장돼 있는 사진을 선택하고 온라인 인쇄주문 마법사를 실행하면 간단하게 인화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따라서 사진을 인화하기 위해 사용자가 서비스 업체에 회원으로 등록한 후 업체가 제공하는 사이버앨범 상에 이미지를 다시 한번 업로드하는 불편함이 없어졌다.
OPW의 서비스 가격은 4×6사이즈가 장당 300원, 5×7사이즈가 700원, 8×10사이즈가 2500원이며 배송은 우편으로 이뤄진다.
한편 한국후지필름은 OPW 서비스 개시 기념으로 오는 31일까지 총 2002명에게 사진 10장을 무료 인화, 배송해주는 이벤트를 실시한다.
<윤대원기자 yun1972@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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