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대(총장 이수오)가 대학 도서관을 활성화하기 위해 학생들과 지역민들에게 다양한 서비스를 실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창원대 도서관은 지난 5일부터 도내 초중고교 교직원들에게 교육자료 및 연구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전체 도서관을 완전개방하고 단행본 자료의 대출, 검색, 열람, 복사서비스까지 실시하고 있다.
특히 대학 도서관은 지난 4월부터는 시민들이 읽고 싶어하는 희망도서를 e메일과 팩스, 전화로 신청받아 도서구입 사실을 알려주고 추천일로부터 2주일이 되면 열람하는 희망도서 신청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도서관은 또 컴퓨터 30대가 설치된 시민정보 검색실을 만들어 항시 개방, 지역주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또 학생들의 도서관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서 지난 5일에는 도서관에서 책을 가장 많이 대출하는 등 모범적으로 이용한 학생을 선정해 상금까지 지급하는 유인책까지 마련했다.
대학 도서관은 또 지난 10월 15일부터 국회도서관과 학술정보 공유 및 상호협력체제를 구축하는 협정을 체결, 국회도서관이 구축한 전자도서관 시스템에 접속해 다양하고 광범위한 정보를 이용하고 있다.
또 내년부터는 현재 도서관이 아예 없거나 제기능을 하지 못하는 도내 초중고교의 도서관을 활성화하기 위해 도서관 운영과 기능에 관한 정보제공을 비롯해 교육까지 실시할 계획이다.
윤정환 도서관장은 “현재 공공도서관이 있지만 실제 시설 및 정보수준이 낮은 것이 현실”이라며 “대학이 가지고 있는 다양한 정보와 자료를 시민들과 공유하는 것은 물론 도서대출 등 서비스의 수준을 계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부산=윤승원기자 swyu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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