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롬기술(대표 한윤석)이 프리즘커뮤니케이션스(대표 김동일)가 제공중이던 별정3호 구내통신서비스 빌딩 2곳에 대한 사업권을 인수하며 구내통신사업 강화에 본격 나섰다.
6일 새롬기술 관계자는 “이달 1일부로 그동안 프리즘커뮤니케이션스가 맡아오던 광화문 서울파이낸스센터와 퇴계로 프라임타워(구 아시아나빌딩)에 대한 구내통신 서비스권을 인수해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며 “앞으로 별정3호시장 공략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새롬기술은 투자보전성이 높은 별정통신 3호 구내통신사업에 주력하고 가능성이 제기돼 왔던 구내통신 1위 사업자인 한국통신진흥에 대한 인수보다는 자체 사업확대에 주력해 나갈 것으로 보인다.
이와 관련, 프리즘커뮤니케이션스 관계자는 “IDC 등 데이터사업에 보다 집중하기 위해 보이스사업을 일부 정리한 정도며 별정3호 사업권을 청산하거나 그에 따른 추가 구조조정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보이스부문은 새롬기술에서 서비스를 맡되 데이터트래픽은 프리즘커뮤니케이션스 IDC로 돌리는 등 양자가 서로 이득을 보는 쪽으로 사업이 풀려져 나갈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에 구내통신 사업권자가 변경된 파이낸스센터와 프라임타워는 각각 매달 1억원 가량의 통신비가 발생하는 등 새롬기술로서는 연간 20억원 이상의 매출증대와 그에 따른 부수적 수익효과를 얻을 것으로 분석된다.
<이진호기자 jho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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