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 한일 월드컵을 앞두고 한국·일본·중국 등 아시아 지역을 연결하는 대규모 여행포털이 구축된다.
온라인여행정보회사인 조이트립(대표 이경훈)은 3일 한국의 롯데관광을 비롯해 온라인여행서비스 전문사이트인 투어익스프레스와 전자상거래 전문 EC21을 비롯, 중국 최대여행사인 중국국제여행사(CITS) 등과 제휴를 맺고 아시아 3국을 잇는 초대규모 온라인 여행상품 전문사이트를 구축한다고 밝혔다.
현재 한국을 비롯, 미국과 유럽 등지에서 온라인 여행정보사이트가 활성화되고 있지만 국적을 초월한 다국적 대형 여행사들이 국가간 온라인 여행사업을 전개하는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조이트립 사이트가 개설되면 한중일 3국의 여행자들은 각국 여행사의 상품과 정보를 손쉽게 구매할 수 있게 돼 현지 여행을 더욱 활발히 할 수 있게 된다.
조이트립 사이트는 2002년 한일 월드컵 개최를 앞두고 1차로 내년초에 개설돼 한국어·중국어·일본어·영어 등 4개국어로 서비스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대만·홍콩·싱가포르 등 다른 아시아지역 여행사와의 연계작업도 진행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조이트립은 3일 내한한 중국국제여행사 회장 겸 중국여행사협회 회장인 리루안씨와 업무조인식을 가졌다. 조이트립은 조만간 일본측 파트너를 선정할 예정이다.
<전경원기자 kwju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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