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솔교육(대표 변재용 http://www.eduhansol.co.kr)은 오는 2003년까지를 목표로 한 e비즈니스 인프라 구축을 위한 중장기 전략을 수립해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고 3일 밝혔다.
이 회사는 이를 위해 올해 말까지 2단계에 해당하는 ‘고객만족(CS) 21’프로젝트를 완료하고, 내년 1월부터 이를 전면적으로 가동하기로 했다. CS21프로젝트는 그동안 기간계시스템만으로 운영했던 단점을 보완해 정보계 시스템을 별도로 두는데 초점을 맞춘 것으로 CRM·DW·중역정보시스템(EIS)·콜센터·웹통합서버 등 5개의 시스템을 동시에 개발해왔다.
이에 따라 프로젝트가 완료되면 전 부서뿐만 아니라 50여개의 지사, 지점 시스템의 데이터도 한 곳으로 통합되며, 특히 정보의 체계적인 분류가 가능해져 업무의 효율성을 극대화할 것으로 한솔교육은 전망하고 있다.
한솔교육은 CS21프로젝트와는 별도로 그룹웨어 및 지사, 지점시스템을 새로 개발해 내년 1월부터 가동할 예정이다. 또 내년 1분기까지 CS21시스템의 안정화, 2분기부터 기간계시스템을 웹으로 전환하고 지식관리시스템(KMS) 도입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병희기자 shak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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