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자인증(대표 신홍식 http://www.crosscert.com)이 인증사업 파트너인 미국의 베리사인(http://www.verisign.com)으로부터 400만달러(약 52억원)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외자 유치는 한국전자인증이 신주를 발행, 제3자에게 배정하는 방식으로 이뤄졌으며, 베리사인은 이번 투자를 통해 한국전자인증의 협력 파트너에서 투자사로서 위상을 강화하게 됐다.
한국전자인증은 이번 외자 유치를 통해 인터넷 지불서비스 사업에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며, 공인 인증사업과 함께 전자영수증, 공증, 도메인 인증까지 포괄하는 종합 인증서비스 업체로 거듭난다는 전략이다.
신홍식 한국전자인증 사장은 “한국전자인증은 이미 지난 99년 베리사인과 국제 제휴관계를 맺고 한국 및 해외시장에서 공동사업을 진행해 왔다”며, “베리사인은 지난 2년여 동안 한국전자인증과 사업 제휴를 하면서 한국전자인증의 미래 성장성을 높이 평가했기 때문에 이번 투자가 이루어진 것”이라고 말했다.
<유병수기자 bjor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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