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산원(원장 서삼영)이 공공분야 전자서명 이용 활성화의 일환으로 퓨처시스템(대표 김광태)과 공인인증서를 이용한 ‘공개키기반구조(PKI) 기반 가상사설망(VPN) 서비스’를 공동 개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서비스에 나섰다.
기존의 VPN은 터널링을 위한 암호화 키를 중간에서 관리자가 수동으로 직접 관리하고 배포하는 방식인 반면 PKI 기반의 VPN 서비스는 암호화에 사용할 키를 관리자의 개입없이 통신 당사자가 상대방의 공개키로 암호화해 전송하고, 수신한 상대방이 자신의 비밀키로 복호화함으로써 키 교환과 관리를 안전하게 할 수 있다.
한국전산원은 앞으로 전자정부 실현에 따라 안전한 네트워크 구축을 필요로 하는 공공기관에 전자서명 공인인증서를 활용한 PKI기반 VPN 구축 기술을 지원할 예정이며, 또한 국내 VPN 솔루션 업체들이 활발히 이 분야에 진출할 수 있도록 희망 업체들에게 한국전산원 공인인증센터와 연동할 수 있도록 관련 테스트 환경을 제공·지원할 계획이다.
<유병수기자 bjor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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